'애플 봄 이벤트에 '아이패드 에어3'…아이폰6c도'

애플 아이패드 프로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 전망…"3D 터치 없고 애플펜슬 있을 것"[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 '아이패드 에어3'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전작과 동일한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에어3를 내년 3월께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3뿐만 아니라 아이폰6C, 애플워치2, 12인치 맥북 등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다.그는 내년 봄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패드 에어3에는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적용된 '3D 터치'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터치는 사용자의 화면 터치 강도에 따라 서로 다른 명령이 실행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크기와 디자인이 전작과 같았던 아이폰6s의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3는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선보인 애플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등 애플의 태블릿PC용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 키보드의 크기 역시 아이패드 에어3의 크기에 맞게 조절돼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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