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평가한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 PMS) 심사에서, 레벨 7+(plus) 획득해 올해 PMS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PMS 레벨 7+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PMS 인증이란,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개발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경영시스템의 역량 수준을 진단해 수준별로 등급을 부여한 후, 기업별 문제점과 생산성 향상과제를 맞춤형으로 제시하고 기업의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하성용 KAI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경영시스템 선진화 활동으로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산 항공기 수출을 더욱 확대해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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