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이 따뜻한 실내 인테리어 인기

따뜻한 분위기 조성·기분전환에 효과 만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따뜻한 분위기로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겨울나기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러그, 조명 등 겨울 인테리어 제품뿐만 아니라 향초, 디퓨저 등 방향 제품을 활용해 향기롭고 포근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 것. 이에 유통업계는 리빙 편집숍, 캔들 브랜드 등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브랜드들을 앞세우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실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며 겨울나기 준비를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각양각색의 리빙 편집숍?캔들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으며 매장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방문 고객들은 알뜰한 가격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다.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는 매장의 메인 스테이지를 부드러운 파스텔톤 분위기로 바꾸고, 나무와 털실 등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한 ‘노르딕(Nordic)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완성트리’ 2만 9900원, ‘튜브 기본볼(12P)’ 3900원, ‘우드 타운 오르골’을 2만 5900원에 판매하고 있어 홈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주부층뿐만 아니라 셀프 인테리어족들까지 사로 잡고 있다.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부드럽고 따뜻한 울 의류를 오는 12월 25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겨울 침구부터 보온 가전 제품 등 무인양품만의 개성을 살린 제품들로 실내를 꾸밀 수 있어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본연의 방향 효과 외에도 실내 온도 상승, 공기 정화 효과까지 생기는 향초 역시 겨울철 떠오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캔들 브랜드 ‘양키캔들’은 은은한 향과 온기로 집안을 감싸줄 다양한 향초를 선보이며 실내 분위기 조성을 돕는다. 양키캔들은 상시 가격 인하 이벤트를 펼쳐 베스트 판매 제품 ‘자캔들’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캔들워머’, ‘티라이트’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한 데 모아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실내 환기가 어려워지는 추운 겨울에는 은은한 향의 디퓨저로 실내를 정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FC몰에 입점한 퍼퓸 브랜드 ‘몰튼브라운’은 전 세계의 유니크한 향을 모던 영국 스타일로 블렌딩했으며, 청명하고 상쾌한 향으로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등이 인기가 높다.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포근하고, 따스한 잠자리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이파크몰의 ‘쉬즈가’는 자연의 순수한 감성과 도시의 세련미가 더해진 유러피안 스타일 홈데코 브랜드다. 쉬즈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파스텔 색감부터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까지 감각적인 겨울 침구 디자인을 선보이며 아늑한 침실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추운 날씨에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소품들로 움츠렸던 마음을 완화시키며 기분 전환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타임스퀘어는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각양각색의 리빙 편집숍, 캔들 브랜드 등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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