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오넬 메시가 선발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 AS로마와의 홈경기에서 6대 1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3점을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올랐다.이날 메시는 지난 9월 부상 이후 두 달 만에 선발로 나섰다. 'MSN(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삼각편대가 스리톱을 맡아 공격을 이끌었다.전반 18분 메시의 복귀골이 터졌다. 네이마르의 패스를 시작으로 메시와 수아레즈는 원터치 패스를 통해 로마의 수비진을 허물었다. 메시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복귀를 알렸다.팀이 3대 0으로 앞선 후반 11분 메시는 헤라르드 피케의 추가골을 도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를 잡은 메시가 내준 패스를 피케가 마무리했다. 4분 뒤 메시는 다시 수아레즈, 네이마르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메시는 선발 복귀전에서 2골 1도움 맹활약했다.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아드리아노의 골까지 더해 에딘 제코가 한 골을 기록한 AS로마에 6대 1로 크게 이겼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