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MLB 진출 실패…KBO 측 '응찰 구단 하나도 없다'

손아섭.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27)이 결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실패했다.KBO는 24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롯데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했을 때만 하더라도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그래도 CBS스포츠 등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손아섭이 적합한 옵션이다고 평가한데 이어, NBC스포츠도 손아섭의 포스팅 비용을 약 500만 달러 정도로 평가했던 만큼 기대를 받기도 했다.그러나 아쉽게도 손아섭에게 관심을 나타낸 구단은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롯데로서는 후발 주자인 황재균의 포스팅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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