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뿌리산업을 위해 추진하는 인재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4월부터 '반월ㆍ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10월말까지 총 322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 중 2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용접, 금형, 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등 국가 기간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뿌리산업진흥과 첨단화에관한법률'에 따라 지원하는 전통산업이다. '반월ㆍ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은 경기중기센터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을 살리고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고용창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제조업 기술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을 살리고 도내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ㆍ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은 2014년 수료생 기준 61%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는 10월말 기준 취업률이 70%대를 넘어섰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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