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 모델 개발 등 위해 '공간 빅데이터' 시범 서비스

주거지 이주 패턴 분석·부동산 시장 예측 등에 활용 가능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간 빅데이터 시범 서비스를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공간 빅데이터란 행정정보와 민간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정보 등을 융합해 공간적으로 조회·분석·시각화함으로써 의사 결정을 신속·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보 활용 체계를 의미한다.이번 시범 서비스는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을 활용, 지자체 등의 '공간 분석'과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시범 서비스는 행정망 포털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공간 빅데이터 분석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국토부가 운영하고 있는 상설대응기구에서 분석 컨설팅과 분석 결과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우선 올해에는 교통·지역개발·부동산 정책 분야에서 부동산 매물과 거래량 추이, 지역별·시계열 대중교통 승하차패턴 등을 분석해 활용할 수 있을 것"며 "환자의료이용지도 구축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시범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을 제도적·기술적으로 개선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 대상을 범부처로 확대할 예정이다.아울러 공간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순회 교육·홍보 등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활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 수렴도 진행할 방침이다.김선태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과 분석 모델 등을 확대하면서 민간과의 공유·협업도 강화할 것"이라며 "공간 빅데이터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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