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구자용 사장 대표이사 선임

▲구자용 사장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동부팜한농은 22일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용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동부팜한농은 "회사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매각 작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인수합병(M&A)에 정통한 구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동부팜한농 최대 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사모펀드는 최근 동부팜한농 매각을 위한 우섭협상대상자로 LG화학을 선정했다.구 대표는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동부팜한농에 입사한 후, 2010년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 올랐다. 올해 3월 동부그룹으로부터 계열 분리가 되고 난 이후에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구 사장은 지난 1995년 한농과 몬산토코리아, 동부팜청과, 동부팜세레스, 동부팜가야 등 수많은 M&A를 성사시켰다.구 사장은 앞으로 박광호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동부팜한농을 운영한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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