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도 방앗간이 있다지토끼가 주인인절구통은 계수나무로 만들었다지구름을 찧고눈을 찧고그래서 비가 내리고 눈을 내리게 한다지그 눈과 비 내려 오곡을 키운다지하늘의 방앗간이 멈추면땅의 방앗간도 멈춰선다지열심히 기도해야겠네하늘의 방앗간이 멈춰서지 않도록 쿵쿵 쿵덕궁 소리나면 춤춰야겠네토끼에게 감사해야겠네그 수고로움을<ⓒ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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