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금 전달
또 제설차량·염화칼슘 살포기·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9종 59대 기능과 작동의 이상 여부를 점검, 제설을 위한 정비를 완료했다.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친다. 내년 2월15일까지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 전액을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한다. 수급자와 보훈대상자 등 5200여 가구에는 월동 대책비를 지원한다.지역별 도시가스 회사와 협조체계를 갖추고 LPG(액화석유가스) 재고량을 파악하는 등 연로별 안정공급 대책을 세우고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노력한다.특히 폭설 시 취약지역의 쓰레기 수거를 지원하고 골목길, 언덕길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환경미화원이 지원하는 등 주민 통행로 확보와 쓰레기 수거 정상화에도 힘쓴다.화재예방에도 주력,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2월15일까지 운영하고 각종 산불감시활동과 예방활동에 나선다.주민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계획도 수립했다.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형 공사장 6개소와 건축공사장 243개소의 현장을 점검하고 도로시설물, 교량 · 육교 · 축대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33개소에 대해서도 시설물담당자와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하는 등 재난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대비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