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설 작업
이면도로 고갯길, 계단 등 낙상사고 발생 예상 지역 등에 대해서는 직능단체회원, 자원봉사자, 환경미화원과 제설책임제를 운영, 행정인력 및 제설장비만으로 한계가 있는 제설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폭설시 제설작업에 필요한 덤프트럭, 굴삭기 등 제설장비 224대 장비지원에 대해 민간 장비업체와 협약을 체결, 군부대,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인력동원이 가능토록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지난 10일에는 구청 관련부서와 각 동 제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교육을 했다.지난 13일에는 오전 8시 종각역에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 실시로 주민과 함께 하는 제설운동도 전개했다.또 24일에는 서울시와 합동으로 재난상황을 설정, 사전 모의훈련으로 제설현장관리시스템과 연계한 도상 및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로 강설시 도로상의 적설, 결빙 등을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기습적인 강설시 낙상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주민들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