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시럽과 웰빙 감미료 아가베시럽 더해 칼로리 부담 줄이고 영양적 가치 높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가 건강을 더한 프리미엄 올리고당 ‘메이플올리고당’과 ‘아가베올리고당’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이플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 96.5%에 캐나다산 메이플시럽을 더해 부드럽고 풍부한 단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나다 단풍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농축한 메이플시럽은 꿀과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증진을 돕는 천연 감미료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아가베올리고당’은 프락토올리고당 90.5%에 선인장에서 추출한 웰빙 감미료인 아가베시럽을 넣어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영양적 가치는 높였다. 칼로리가 설탕의 1/2 수준인 아가베시럽은 혈당상승지수인 GI가 설탕의 1/4 수준인데다 당도가 약 1.3배 정도 높아 혈당상승이 크지 않은 장점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 및 비타민, 아미노산 등의 성분을 함유해 균형 있는 영양 공급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메이플올리고당과 아가베올리고당은 부드러운 단맛으로 디저트나 각종 차에 설탕 대신 넣을 수 있고, 적당한 점도가 있어 볶음, 조리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사조해표는 신제품 2종 출시와 함께 기존 ‘프락토올리고당’과 ‘오곡올리고당’의 라벨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디자인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료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각 제품의 특징에 맞춘 이미지를 삽입하는 한편 패키지의 통일성을 높였다. 사조해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및 제품 리뉴얼을 통해 올리고당 라인을 강화하고 건강관리나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설탕 사용량을 줄이려는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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