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장철 식품 위생 점검
또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 제조하거나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와 시설기준 및 작업방법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의 식중독균 검사와 배추, 무, 파, 갓, 생강 등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 등 유해성분을 검사해 구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을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제품을 압류 및 폐기해 유통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 1차 행정지도 업체의 시정여부를 확인해 2차 사후점검도 실시하는 등 점검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김장김치는 일년 내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인 만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김장재료가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 식품위생감시를 강화, 올바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