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르신 위한 문화공연 마련

20일 구민회관에서 추억의 명화극장과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구로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억의 명화극장과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구로구민회관에서 1, 2부로 나눠 3시간 가량 펼쳐진다. 1부에는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이 준비된다. 행사에는 ‘베싸메무초’, ‘데킬라’, ‘가지마오 가을메들리’ 등 합주곡 5곡이 연주된다. 가수 홍순춘, 유경화의 흥겨운 초청무대도 선보인다.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공연

은퇴음악가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기위해 2013년 창단된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구청 행사의 축하 공연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2부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가 상영된다. 2014년 개봉작인 이 영화는 진모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감독은 76년 동안 서로 사랑하며 한평생 살아온 노부부의 감동적인 실화를 영화에 담았다.관람 대상은 어르신 500여명이다.관람을 원하는 이는 13일까지 구청 노인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전화(860-2825)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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