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성우모바일 김기혁 대표(왼쪽)가 5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해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 성우모바일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 관양동 ㈜성우모바일 김기혁 대표는 5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하고,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은 "경기불황과 이자소득 감소로 재단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성우모바일 김대표 께서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안양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성우모바일은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경기도 일하기좋은 기업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대기업인 LG전자 1차 협력업체다. 또 자체 생산한 태블릿PC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