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오픈베이스가 미국 컴퓨터 업체인 델이 데이터 저장 업체 EMC를 인수하기 위해 자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5.32%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업체인 델이 비(非)핵심사업 부문에서 약 1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3250억원의 자산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날 밝혔다.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델이 데이터 저장(스토리지) 전문업체인 EMC 인수를 앞두고 부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방안으로 이 같은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오픈베이스는 2001년 EMC의 국내 판권을 취득한 뒤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어 델-EMC 합병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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