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에스원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에스원의 3분기 매출액은 4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7% 오른 505억원을 기록했다. 시스템 경비 매출은 2226억원, 상품 매출은 1000억원, 건물 관리 사업 매출은 1049억원을 기록했다.성수기인 4분기는 실적이 더 나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는 성수기로서 보안 상품 판매(+2% QoQ)와 건물 관리(+8% QoQ), 통합 보안(+3% QoQ) 모두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2016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6년 가입자는 65만건으로 올해 대비 7.2%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시스템 경비 매출은 6.6% 오른 936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공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016년 12.0% (+1.3%pYoY), 2017년 13.4%(+1.4%p YoY)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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