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신혼부부교실 운영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혼부부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일, 31일 이틀에 걸쳐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15쌍, 30명을 대상으로 신혼부부교실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를 진행한다. 신혼부부교실 ‘함께 만드는 춘(春)향(香)가(家)’는 결혼생활 전체의 뿌리가 되는 시기인 신혼기 부부관계 기초를 확립하기 위해 자신과 배우자 및 가족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결혼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유도해 신혼기 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 적응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신혼부부교실은 가족주기에 걸쳐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소통 강화를 통한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다. 총4회로 진행되며 24일에는 신혼기 부부생활점검, 신혼기 부부 역할과 대화, 31일에는 아름다운 신혼의 성, 신혼기 가계재무 교육이 진행되며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신혼부부 교실

센터를 이를 통해 신혼부부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신청서를 제출한 한 참가자는 “결혼과 양육,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등 신혼초기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면서 부부간 대화할 시간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의 역할을 배우고 앞으로 우리가족이 서로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행착오가 많은 신혼기 부부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가족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3395-9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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