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두산건설은 오는 16일 '인천가좌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인천 가좌동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가좌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1~84㎡ 1757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가깝고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지하철 7호선 석남선 연장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지상 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1600㎡에 달하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트랙도 만들어진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있으며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9일 발표하며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며 문의는 1833-89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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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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