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망우역 광장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벌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중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망우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9월12일 망우역광장에서 1차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이번에 두 번째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서포터즈’가 '2014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살펴보고 참여자에게 질문할 O· X퀴즈를 직접 선택해 진행된다. 또 아동학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한 설문 보드도 활용된다.
O, X퀴즈<br />
이와 함께 학대 받는 아동을 위한 '희망 메세지' 를 작성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협의회는 2009년부터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장중환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지역 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