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추석 특집으로 진행돼 멤버들이 더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외국 영화인 '비긴어게인'의 주요 배역을 놓고 열띤 오디션을 펼쳤다. 오디션 결과 하하가 주인공 댄, 유재석은 데이브 역에 낙점됐다. 나머지는 조연을 맡았다. 재밌는 감초 역할인 스티브, 스웩 넘치는 트러블검은 정준하가 모두 맡아 1인 2역을 선보이게 됐다. 또 CEO 사울 역은 박명수로 확정됐다.발연기를 선보인 광희의 경우 적당한 역할을 찾지 못했다. 이에 성우는 "개성 있는 여러 역할을 찾아서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날 몸이 좋지 않았던 정형돈은 오디션엔 참석하지 못했고, 더빙의 기회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녹화 다음날인 18일 폐렴 증상으로 입원,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현재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에 참여한 '비긴 어게인'은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열연했으며 음악 영화답게 OST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 영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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