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조기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알렉시스 치프라스 전(前) 그리스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이날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통상ㆍ에너지ㆍ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러시아와 그리스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건설적 대화와 적극적 공동 노력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스 조기총선 개표가 89% 진행된 결과 치프라스 전 총리가 이끈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35.55%를 득표해 보수 정당인 신민주당(28.06%)을 큰 차이로 눌렀다.이에 따라 치프라스 전 총리는 지난달 20일 재신임을 받겠다며 내각 총사퇴를 결정한지 한 달만에 다시 총리로 신임을 받게 됐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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