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는 주말은 그만'…공연·전시 알리는 3분 영상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 한 주의 공연·전시프로그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교통방송 등을 통해 3분의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TV끄고 나가자'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여가활동을 원하는데도 좋은 문화예술정보를 얻지 못해 TV만 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앞서 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문화캐스터 6명(씨야 허영주, 리포터 소슬지 등)을 선발한 바 있다. 19일 첫 방영되는 1편에서는 더 씨야의 허영주 문화캐스터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앤디워홀 라이브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첫 편 영상은 19일 11시50분 교통방송 케이블TV나 IPTV 채널에서 방영되며, 2편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50분에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20초 가량의 짦은 영상으로 편집돼 지하철 등 시내 다중이용공간에도 송출될 예정이다.박대우 시 문화정책과장은 "시민 문화캐스터들의 친숙한 홍보영상 표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프로그램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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