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문화콘텐츠 시장 펼쳐진다

광주 에이스 페어,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17일~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무역진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마켓 종합 전시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방송,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에듀테인먼트 등 40개국의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 400개사와 2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문화콘텐츠 신기술을 공개하고 해외수출과 투자 협력 등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첨단 문화산업과 생활 속 융합콘텐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미국, 영국, 폴란드, 중국 등의 해외 유수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문화콘텐츠 시장의 개척에 나선다. 인도 애니메이션협회, 튀니지 문화기술협회, 폴란드 게임협회 등 각국 협회들의 공동관도 별도로 마련된다.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무인비행장치(드론) 체험관에서 여러 종류의 무선조종 제품이 소개되고, 3차원(3D) 프린터 체험행사에서 각양각색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웹툰 만화특별전, 유명 캐릭터 인형 퍼레이드, 캐릭터 종이모형 제작 체험전, 보드게임 체험전, 전국 스피드스택스 대회, 완구로봇 체험전, 코스튬 플레이(코스프레) 페스티벌 등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광주 에이스 페어 누리집(www.acefair.or.kr)이나 사무국(062-611-224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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