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one-stop 맞춤형 복지이동상담소<br />
상담내용으로는 대사증후군 및 구강검진이 66건, 치매검진과 일자리 및 임대아파트 관련 상담 등 각종 복지제도 상담이 71건으로 총 137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분야별 사후관리 또한 이루어질 계획이다. 'one-stop 맞춤형 복지이동상담소'를 찾은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보건소와 주민센터 방문이 힘들었는데 집 앞에서 건강검진과 임대료 지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공태식 길음1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로 3년째 접어든 이동상담소가 시행 초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주 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 길음1동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이동상담소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길음1동 구석구석을 누빌 것”이라고 전했다.이처럼 주민을 찾아가 주민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복지서비스를 시작한 길음1동은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걸맞은 더 나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