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의 문화와 관심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학생활 박람회 '2015 컬처파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대학교 봉지 주변 잔디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br />
"전남대 봉지 주변 광주·전남 대학생 5,000여 명 참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요즘 대학생들의 문화와 관심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학생활 박람회 '2015 컬처파크'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대학교 봉지 주변 잔디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문화기획단체인 ‘컬처팩토리’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 박람회는 대학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정보교류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이날 하루 전남대학교 봉지 주변은 전남대학교는 물론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대 등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5,000여 명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드림ZONE’과 ‘청춘ZONE’으로 나뉘어 설치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에 들러 대학생활의 참맛을 느끼는 것과 함께 고민을 상담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청춘 충전소’에는 “지치지 말고 나아가길!”, “취업준비 힘들지만 잘 될 꺼에요! 파이팅”등 진로·취업 준비로 고민이 깊은 대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노란 포스트잇에 씌어 나붙었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광주지부의 앙케이드 보드에도 학생들의 고민은 그대로 드러났다. 요즘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을 묻는 질문에 ‘진로·취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컬처 팩토리’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광주대 등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 문화기획단체로 지난 5월 결성됐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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