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23일 수유시장 등 전통시장 5곳서 추석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22∼23일 강북구청 광장에서 자매결연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전통시장 5곳이 16~2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유시장(9월16∼19일) ▲수유전통시장(9월16∼19일) ▲수유재래시장(9월17일) ▲북부시장(9월21∼23일) ▲강북종합전통시장(9월22일) 일정으로 시장별 상인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각 시장에서는 농·수산물, 청과, 잡곡, 정육, 떡, 전 등 신선한 추석 제수용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우선 17~23일 강북종합전통시장은 축산물, 과일, 생선, 야채 등을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북부시장도 21~23일 3일 간 제수용품을 10~30% 할인한다. 시장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수유시장은 목공, 서예, 바느질, 크레이아트 무료 체험, 수유전통시장은 우리의 민속놀이인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 수유재래시장에서는 아트풍선과 노래자랑대회, 북부시장에서는 솜사탕 증정행사와 송편 만들기, 강북종합전통시장에서는 어린이팔씨름대회와 훌라후프 대회 등이 열린다.
전통시장 추석 이벤트
수유전통시장은 16일~19일 기간 내 모바일앱 ‘수유시장 오늘’을 설치한 후 쿠폰을 다운받아 제출한 고객 140명을 추첨해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구매 고객,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가 시장별로 마련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22)∼23일 오전 10∼오후 5시 강북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경북 김천시, 경기 양평군, 충남 당진시,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전북 익산시, 전남 함평군 등 강북구의 자매결연 자치단체 7개 시·군이 방문해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물(축산물 제외) 및 전통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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