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래퍼 스윙스가 의병 전역을 한 가운데 과거 여성래퍼 키썸에게 독설을 날린 사실이 화제다.키썸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어렵게 3차 예선에 합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썸은 2차 예선을 뚫고 올라온 46명의 생존자 중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지목하는 1대1 랩배틀에서 또 다른 여성 래퍼 박주현과 맞붙게 됐다. 그러나 경연이 시작되자 두 사람 모두 예상치 못한 실수로 경연장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에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스윙스는 키썸을 향해 "운 좋게 또 붙었다. 외모에 신경 좀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라"고 독설했다. 한편 스윙스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4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받고 제2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를 했다"며 의병전역 사실을 전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정신질환에 시달려온 그는 지금까지도 치료를 받는 중이며, 군대에서도 이로 인한 심적 스트레스가 큰 상태였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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