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11일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급등락을 반복했던 상황이었던만큼 주말을 앞두고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우세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에 중국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발표되고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경계심을 높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만8264.2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05% 오른 1480.23으로 마감됐다. 소프트뱅크는 장중 최고 2.9% 상승세를 보였으나 종가는 0.6%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올해 초 소프트뱅크의 비상장화를 추진했다가 계획을 철회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아타우 때문에 보험주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