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제4기 민원모니터 위촉하고 생생한 모니터 활동을 시작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3일 제4기 구례군 민원모니터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제4기 민원모니터는 8개 읍면에서 공개모집과 읍면장 추천을 통해 남녀 32명으로 구성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군정 전반에 대해 민원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구례군 민원모니터단은 지난 2009년에 제1기 모니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크고 작은 현장의 애로사항인 도로보수 요청 등 70여 건을 제안하여 군민불편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 그동안 민원모니터 제보를 통해 해결된 민원은 ‘읍 시가지 다리 거미줄 제거 요청, 마을 독거노인의 물새는 지붕 수리 지원 요청, 움푹 파인 농로 보수 요청’등 아주 소소하지만 생활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민원들이다. 이처럼 지역민의 고충이나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에 대한 제보는 민원모니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이번 제4기 민원모니터단은 위촉식 후 구례군청 신관 전산교육장에서 민원모니터의 역할과 홈페이지 사용방법 등 직무교육을 받고 생활 현장의 고충이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와 더불어 군정발전을 위한 좋은 시책까지도 제안할 수 있는 생생한 모니터 활동을 약속하며 힘차게 제4기 모니터 활동을 시작했다. 구례군 민원담당은 “민원모니터 제안민원의 신속한 처리부서 지정 및 처리결과 회신, 유공자 표창, 분기별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제4기 민원 모니터단이 보람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민원모니터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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