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4일 공연 접목한 토론형태 학술난장 진행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과 야외마당에서 ‘광주, 세계문화아리랑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과 접목된 색다른 토론형태인 학술난장을 진행한다.이번 학술난장은 ‘제4회 아리랑대축전(9월 17일~20일)’ 부대행사로 아리랑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로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의 중장기적 방향을 수립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다양한 논의와 대중과의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술난장은 기조발표와 주제발표 및 전체토론 그리고 함께하는 난장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민속학자 나경수 전남대교수, 이윤선 목포대학교 교수, 유동한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전국의 민속학자, 아리랑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총10명의 전문가가 모여 아리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아리랑대축전사묵국(062-670-7975)으로 하면 된다.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난장을 통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에 대해 재조명하고, 세계적 아리랑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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