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강남, '스타일' 살린 리오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최초 비즈니스 호텔로 문을 연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리브랜딩 후 재오픈 한다. 앞서 명동에 선보인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를 강남권에 접목시켜, 유니크한 비즈니스 호텔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이날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으로 리브랜딩 한다고 밝혔다.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기업 '아코르(ACCOR)사의 업스케일 이코노미 브랜드로 객실과 조식, 인터넷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비스 특유의 합리성에 스타일리시함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지난 3월 오픈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 이어 이번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까지 총 두 곳의 이비스 스타일 브랜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은 이번 리브랜딩을 위해 올 상반기에 로비, 레스토랑 및 객실 층 일부를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 했다. 로비의 경우 조형미가 더해진 가구 및 조명 배치로 갤러리 분위기를 표방했다. 객실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원색과 과감한 패턴으로 테헤란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한편, 그와 대비되는 차분한 화이트톤 침구를 준비해 안락함을 선사한다. 기존 뷔페 레스토랑 '라 따블'은 '프레쉬 365다이닝'으로 레스토랑 이름을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다. 총 110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별실이 마련돼 각종 비즈니스 모임 및 가족 연회 진행이 가능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과 명동 두 곳을 총괄하고 있는 조민숙 총지배인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시설과 다양한 혜택, 세련된 스타일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이번 리브랜딩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317개의 객실과 레스토랑앤바, 남녀 전용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 코너, 코인 세탁실, 전 객실 무료 인터넷 서비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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