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은비'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 공개…레이디스코드 소정 작사

레이디스코드 추모공연.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직접 참여한 故 리세와 은비의 추모곡을 발표한다.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9월7일 고 리세와 은비 1주기에 맞춰 '아파도 웃을래'라는 제목의 추모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소정이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곡이고 이 곡으로 활동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멤버들은 음원 발표에 앞서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진행되는 故 리세, 은비 추모공연에서 '아파도 웃을래'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일본 추모 공연에는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 소정, 주니를 비롯해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추모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 사업에 사용된다.소속사 측은 "레이디스코드가 추모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함께 故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추모 공연을 마친 후 1주기에 납골당도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만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3일 오전 1시23분께 서울로 이동하던 도중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현장에서 숨졌고 의식불명이던 권리세마저 나흘 뒤인 7일 숨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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