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1000대, '서울 관광 홍보대사'된다

▲서울관광홍보 문구가 적힌 시내버스(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시내 곳곳을 누비는 시내버스가 '서울관광홍보대사'가 된다. 서울시는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내 버스 1000대에 한국어·중국어·영어로 '서울관광, 지금 이때다'라는 문구를 래핑, 이달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박원순 시장이 직접 만든 캐치프레이즈인 이 문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박 시장이 직접 나선 중국 3대 도시 서울 관광 세일즈 현장에서도 각종 홍보물에 부착,사용 됐다. 양측, 또는 우측면에 해당 문구를 래핑한 버스는 명동, 서울역, 광화문, 서울시청, 동대문 잠실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비롯 서울 전역을 돌며 서울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래핑 비용 총 1억 8000만원은 전액 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지원한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내버스 래핑광고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관광의 최적기임을 홍보하고 해외에 확산시키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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