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꿈나무건강축제 열려

11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서 성동 꿈나무건강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015년 성동 꿈나무 건강 축제’를 개최한다.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교실, 드림아동 등 2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성동구약사회, 성동구생활체육회, 성동구제과제빵봉사단, 성동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 한국시지각장애인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진행된다.성동 꿈나무 건강축제는 취약계층 아동 건강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2009년 시작됐다. 매년 축제를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기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꿈나무건강축제

이날 행사는 어린이 꿈나무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약국체험관(약봉투 적고 약포장 하기), 즐거운 치과놀이(아에이오우 입체조, 입속 세균관찰, 불소도포시술), 가상음주체험관(음주고글 쓰고 걸어보기), 금연체험관, 감염병예방홍보관(손씻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만져보고 체험해보는 행사로 진행된다.이밖에도 어린이 건강한 식사 체험관, 생명존중관(생명사랑서약하기, 뺏지 만들기), 성동건강놀이터(컵 쌓기 놀이 등), 장애인식체험관(점자 명함 만들기) 등 다채로운 건강행사가 열린다.정원오 구청장은"어린이들이 희망찬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과 지역사회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축제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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