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윤채영(29ㆍ한화)이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의 동반라운드에서 '아너(honour)'로 가장 먼저 티 샷을 한다는데….7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ㆍ6519야드)에서 개막하는 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1라운드 1번홀(파4)에서다. 주최 측은 박인비와 '국내 넘버 3' 고진영(20), 디펜딩챔프 윤채영을 한 조로 묶어 '흥행조'로 편성했다. 첫 홀 티 샷 순서는 그러나 전년도 우승자가 먼저다. 다음이 국내 상금랭킹 순으로 고진영, 박인비가 마지막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규칙은 디펜딩챔프, 직전 대회 우승자, 상금랭킹 순이다. 하이트진로챔피언 우승자이자 상금랭킹 1위 전인지(21)와 2위 이정민(23ㆍ비씨카드)의 불참으로 고진영이 두번째가 된 셈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초청 선수 두 명 이상이 동반플레이를 치를 때는 세계랭킹에 따라 순서를 정한다. 다음 홀부터는 물론 전 홀 성적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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