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만나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 서초금요음악회

7~28일 매주 금요일 여름방학 맞은 청소년 위한 클래식 교육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시즌을 맞은 직장인들의 무더위를 해소해 줄 8월 특별한 서초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서초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초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20여회 동안 지자체 최장수 무료 음악회로 매주 다양한 공연으로 서초구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서초구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우수공연 단체들이 공연을 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고정관객을 확보하며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요문화마당 공연

특히 이번 8월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클래식 프로그램을 엄선, 특별한 무대가 꾸며진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서 훈)가 연주하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비롯 누리챔버 오케스트라의 비발디의 ‘사계’ 전곡 연주 등 정통 클래식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초금요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 서초구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구민들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성태 문화체육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직장인들 위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서초금요음악회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문화체육관광과 2155-6202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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