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11기 노원 여성아카데미 수업 장면
강의는 ‘노원의 여성!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역사, 철학, 생활, 예술, IT,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선정해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들이 강의, 토론, 실습 등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양평 세미원의 생태 탐방지 관람과 연꽃 체험학습 등의 현장학습도 실시할 계획이다.강의 세부 일정 및 주제은 ▲1회차 개강식 및 장경철 서울여대 교수의 ‘이름보다 오래 기억되는 성품’ ▲2회차 백정선 나다움에듀컴퍼니 대표의 ‘DISC검사를 활용한 가족과 유쾌한 소통의 법칙 찾기’ ▲3회차 유미영 디자이너의 ‘공사 없이 하는 홈인테리어’ ▲4회차 박춘식 서울여대 교수의 ‘스마트시대 따라잡기’ ▲5회차 최정현 창의음악연구소 소장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6회차 가수 션의 ‘사랑 나눔의 전도사 되기’로 구성돼 있다. 또 ▲7회차 이동희 철학가의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철학이야기’ ▲8회차 ‘세미원 연꽃체험학습’ ▲9회차 최광기 토크컨설팅 대표의 ‘여성들을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 ▲10회차 서유현 서울대 교수의 ‘두뇌 장수학과 치매예방’ ▲11회차 오기출 푸른아시아 사무총장의 ‘지속가능한 환경과 우리의 역할’ ▲12회차 나태주 시인의 ‘독서가 미래다’와 수료식 및 축하만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구는 각종 봉사와 많은 기부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가수 션의 ‘사랑 나눔의 전도사되기’ 강연(6회차)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공동체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강좌의 수료식에서는 80% 이상 출석 수강생에 대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부여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체험 학습
김성환 구청장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확대와 권익 신장으로 여성리더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들의 주체적인 능력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