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메르스타격 중화권 관광객 유치 '올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으로 타격을 입은 경기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자매지역인 중국 산동성의 여행사, 언론인 대표단 30여명을 초청해 27일부터 6일간 경기도 답사행사를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는 또 국내 주요 관광업계 30여개사와 산동성 여행업계간 B2B 상담회(약100명규모)도 28일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또 용인 에버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가평 쁘띠프랑스, 고양 원마운트,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등 도내 대표적 관광지의 여행 안전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이외에도 광명동굴, 파주 영어마을, 김포 현대아울렛, 과천 Let's Run Park,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의 새로운 관광상품도 소개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월28~30일과 9월11~13일에는 산둥성과 광둥성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관광을 홍보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6~7월 중국관광객 최대 성수기에 메르스 영향으로 큰 타격을 입은 도내 관광업계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9~10월 추석 및 국경절 연휴에는 대대적인 유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