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중복 맞아 복달임 행사 ‘훈훈’

곡성농협은 23일 중복을 맞아 조합원의 건강과 마을 화합을 위한 중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농협(조합장 배기섭)은 23일 중복을 맞아 조합원의 건강과 마을 화합을 위한 중복 맞이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곡성농협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조합원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마음 마을잔치를 열어 91개 전체 영농회를 대상으로 닭 백숙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배기섭 조합장은 “농협에서 백숙재료 전체를 공급하면 부녀회장과 회원 영농회 담당직원의 협조로 마을회관에서 백숙을 끓여 조합원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하고 있다”며 “농협의 작은 정성으로 마을전체의 화합에는 큰 의미가 있으나 백숙을 준비하는 부녀회원들이 너무 고생한 것 같아 한편으로는 미안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곡성농협 관계자는 “백숙을 준비하는 부녀회원들이 복더위로 어려움이 있지만 조합원 및 어르신들의 기력회복도 도와드리고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마을 전체 화합을 도모하는 미풍양속으로 모두 다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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