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적성시험 접수인원, 2년 연속 줄었다

2016학년도 원서접수 마감, 접수인원 8246명…지난해보다 500명 가량 줄어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학적성시험(LEET)' 접수인원이 2년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접수인원은 지난해 8788명보다 500명 가량 줄어든 8246명으로 집계됐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2016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8246명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전형의 필수요소 중 하나다. 2016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올해 로스쿨 입학전형에 응시할 수 없다. 법학적성시험 접수인원은 2013년 9126명에 달했지만, 2014년 8788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8246명으로 줄어들었다. 앞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2016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원서 접수를 받았다. 올해 시험은 8월23일(일요일) 치러질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 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라며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당해 학년도에 한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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