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교각 하부 자투리 공간을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2012년부터 시와 한화가 함께 진행해온 자투리공간 재생사업이다. 앞서 남산한옥마을(입구 광장 앞 휴식공간 조성)·동작구 상도동 자투리땅(주민 휴식공간 조성) 등 총 34곳이 프로젝트를 통해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올해 프로젝트 대상지역은 한강 2개소(마포대교 남단, 원효대교 남단)·안양천 3개소(오목교, 양평교, 오금교)·중랑천 1개소(도봉교)·내부순환로 1개소(고가하부 종암사거리 광장)·청계천 1개소(삼일교)·양재천 1개소(대치교)다.올해 도시생생프로젝트는 '불꽃 아이디어로 유쾌한 그늘을!'이라는 주제의 시민공모에서 선발된 7개 시민팀과 2개 초청작가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12시까지 72시간 동안 각 장소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프로젝트 종료 후 최우수작 1팀과 우수작 2팀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설치과정이 궁금한 시민들은 직접 현장에서 작품 설치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으며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푸른도시국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seoulcity)·트위터(www.twiter.com/greenseoulcity)에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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