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점포 겸용 단독주택(상가주택)용지 6필지가 모두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LH에 따르면 6~7일 진행된 영종하늘도시 H20블록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6필지 청약 접수결과, 923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47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365대 1로 H20블록 10-15에서 나왔다. 이날 모인 신청예약금만 887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올해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된 H3(107필지)·H20(138필지)블록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245필지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LH 관계자는 "영종도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이 본격화된 데다 부동산투자이민제 확대 등 각종 개발 호재, 수도권 공공택지 고갈,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신청을 받은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을 거쳐 8일 오후 5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당첨자가 발표된다. 당첨자는 13일 LH 영종판매보상부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미당첨자의 청약예약금(1000만원)은 청약 때 적은 반환계좌로 1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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