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에 "고려하겠다"고 3일 밝혔다.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형식과 내용에 상관없이 메르스 사태가 수습되면 대통령이 초동 조치 잘못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 비서실장이 건의할 용의가 있나"라는 질의에 이 실장은 "의원님 뜻을 받들어서 저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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