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달 25일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얼마든지 대통령 입장에서 청와대 수석이나 내각, 국회 정치권에 할 수 있는 말씀"이라고 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 정치에 대한 비난과 불신이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며 "다신 일어나선 안 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자료를 누가 작성했는지 묻자 이 비서실장은 "프로세스에 따라 작성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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