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무안타 부진 속 팀의 연패를 지켜봤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전날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세 경기 만에 선발 복귀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성적 예순여섯 경기 타율 0.230 8홈런 32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에서 텍사스는 토론토에 홈런 네 방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부진 속 2-12로 패해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7승 37패를 기록,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37승 36패)에 반 경기 뒤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3위에 위치했다. 이에 반해 2연승에 성공한 토론토는 시즌 40승(35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같은 리그 동부지구 단독 4위를 유지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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