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서울 강동구 일대 병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 신고를 공개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세종정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을 비롯해 173번 확진자(70·여)가 경유한 6개 병원의 메르스 노출기간을 공개하고 방문객 가운데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산콜센터(120)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신고 대상 의료기관과 방문일 ▲6월5~9일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강동구 길동), 6월 24일까지 발병 가능▲6월6,10, 11, 12일 목차수내과의원, 종로광명약국(강동구 상일동), 27일까지 발병가능 ▲6월12일 일선당한의원(강동구 상일동), 6월27일까지 발병가능 ▲6월15일 본이빈인후과, 스마일약국(강동구 명일동) 6월30일까지 발병가능▲6월17일 위드팜천사약국, (강동구 길동), 7월2일까지 발병가능▲6월17~22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강동구 길동), 7월7일까지 발병가능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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