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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현. 사진=장석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샵 출신의 장석현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석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위에서 제대로 노래 불러보는 게 소박한 꿈이었습니다. 소박하지 않은 꿈이었는지 그동안은 좀처럼 기회가 없었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이제 좋은 꿈 꾸고 일어난 기분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면가왕' 베토벤바이러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석현은 또 "너무 많은 응원에, 축하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하나하나 답변 못 드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장석현은 이날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 '베토벤바이러스'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장석현은 무대에서 내려온 후 "너무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 흘리는구나 싶었다. 복받쳐 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샵의 멤버였던 서지영과 이지혜를 언급하며 "혼자 다 하려니 힘들더라. 지영이와 지혜가 고생 많았구나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