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전날 기준금리 인하에 화답하며 오전 장중 207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지수는 2050선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 중이다. 12일 코스피는 오후 12시17분 현재 전장 대비 0.64포인트(0.03%) 오른 2057.25를 기록 중이다.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207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외국인이 기관과 동반매도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꺾여 보합권 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개인은 886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67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157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6%), 의료정밀(0.73%), 유통업(0.14%), 서비스업(2.36%), 의약품(1.27%), 음식료품(1.28%) 등이 상승세다. 운송장비(-1.26%), 철강금속(-1.13%), 건설업(1.16%), 전기가스업(-0.44%), 금융업(-1.69%), 통신업(-0.73%), 운수창고(-0.83%), 은행(-1.48%), 증권(-1.0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1.03%), 제일모직(0.56%), 아모레퍼시픽(1.84%), NAVER(6.36%)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0.85%), 현대차(-1.45%), 한국전력(-0.80%), SK텔레콤(-1.90%), 포스코(-2.16%), 신한지주(-1.54%)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4종목 상한가 포함 37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37종목이 약세였다. 53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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