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화장지 브랜드 '잘풀리는집'의 제조사 미래생활㈜(대표: 변재락 www.jjtissue.com)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15 중국이우수입상품박람회'에 국내 화장지 업체 중 단독으로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우수입상품박람회는 중화인공화국상무부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이우시인민정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수입박람회다. 중국 현지의 유통플랫폼을 활용해 내수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약 2만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20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미래생활의 '잘풀리는집'은 중국 현지는 물론 전 세계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내 토종 화장지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장에서 '잘풀리는집'의 제품들은 무형광이며 먼지날림이 적고, 도톰하면서도 물에 잘 녹는다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심을 받은 제품은 '아로하 물티슈'다. 해당 제품은 유기농 보습제를 함유하고 천연 아로마를 사용해 화학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라벤?포름알데히드?알코올?형광증백제가 포함되지 않은 일명 4無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래생활 특판영업부의 민경규 부장은 "다수의 중국 온라인 판매업체 및 유통업체로부터 '잘풀리는집'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토종 제지브랜드로서 중국시장 진출 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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